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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원시, "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자"..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대폭 확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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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진영 기자
기사입력 2020-03-26

【경인데일리】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긴급 경영자금 등 지원을 확대하고,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대출 보증 처리 기간 단축에 나선다. 

 

 

김경태 경제정책국장은 25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수원시 소상공인의 신용대출을 총 410억 원까지 보증한다고 밝혔다. 

 

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. 시는 보증능력이 없는 영세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일정액을 출연하고 있다.

 

이 자리에서 김경태 국장은 “소상공인특례 보증한도는 기존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한도액을 1천만 원 높였다”며 “이미 특례보증을 받은 소상공인도 추가 특례를 받을 수 있다”고 말했다.

 

이어 “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소상공인이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대출 보증을 받기까지 10일 정도 걸렸지만, 현재는 2개월 정도 기다려야 하는 상황”이라며 “수원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실사 인원을 파견해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."며 "곧 처리 기간이 2주 이내로 단축될 것”이라고 설명했다..

 

아울러 김 국장은 “이번 추경에서 4억 원을 확보해 소상공인특례보증 수수료 1%를 1회에 한해 지원한다”면서 “예를 들어 3천만 원의 특례보증을 받으면 수수료에 해당하는 3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”고 더쇼붙였다.

 

또한, 지역화폐인 ‘수원페이’ 인센티브도 확대한다. 코로나19로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경 예산 46억 원을 편성해 7월까지 인센티브를 10% 지급할 예정이다.

 

이 밖에도 소상공인 환경개선 자금을 확대하고, 5월까지 소상공인 상·하수도 요금을 50% 감면한다. 코로나19 확진환자 동선에 포함됐던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.

 

끝으로 김 국장은 “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확진환자가 다녀간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‘코로나 OUT’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”이라며 “사회적 거리두기가 아닌 ‘사회적 거리 함께 하기’ 캠페인 등을 통해 을 골목상권이 빠르게 정상궤도로 올라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."고 전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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